보도자료란?


보도자료(press release)는 어떤 소식이 있을 때 언론을 통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신문기사체로 작성한 발표문입니다.

정부, 기관, 단체, 회사, 개인 등의 보도 주체가 작성한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의 기자에게 배포해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뉴스를 전하게 하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를 통한 보도자료는 여러 홍보수단 중 하나로 가장 전통적으로 활용하여 왔던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보도 주체가 신문기사체로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기자에게 보내면 기자와 언론 매체는 이를 인용해 뉴스 보도를 합니다. 보도자료는 기자가 크게 손질을 하지 않아도 기사로 쓸 수 있도록 신문기사체로 작성합니다.보도자료는 텍스트 뿐 아니라 사진, 도표, 동영상,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첨부해 발표합니다.

보도자료는 언론사의 뉴스 보도보다 빠르고, 내용이 상세하며, 발표기관의 입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기자는 물론 전문가, 투자자, 직장인들도 보도자료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최초의 보도자료는 1906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철도회사 홍보를 맡은 아이비 리가 당시에 일어난 대형 철도 사고를 기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전신을 이용해 처음 배포했습니다.

그 후 텔렉스, 팩스, 인터넷 등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보도자료 배포량은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보도자료는 지난 한 세기 동안 기자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기관도 대기업, 정부기관에 한정돼 있었습니다.

온라인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인 NewsLink가 출범하면서 기자는 물론 대중도 인터넷 공간에서 보도자료를 뉴스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누구나 회원가입 절차를 완료하시면 NewsLink에 온라인으로 보도자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보도자료는 검색되고 NewsLink가 구축한 배포망을 통해 언론사, 포털로 전송됩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소기업, 학교, 단체까지 보도자료 발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은 NewsLink를 이용해 외국 언론과 포털에도 외국어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